이 대사집은 루리웹의 申勝  님이 번역해주셨습니다.
허락을 맡은 것임으로 퍼가시려면 직접 물어서 퍼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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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 스크럼블 교차점…또…여기서부터 다시 시작인가…(난 무엇을 위해서 7일 동안 살아남은 거지………미션…난…질 수 없어…절대로 질 수 없어![게임1 30+74=? 제한시간은 60분. 미달성시엔 파멸.] 으으윽!! 타이머인가… 30+74=? 계산문제? 출제형식이 바뀌었어? (저번 게임 마스터는 쓰러뜨렸어…게임 마스터가 바뀌었단 소린가…? 저번의 경험이 적용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 게 좋겠군…하지만 확실한 것은 한 가지. 난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파트너지. 아주 튼튼한 녀석을 골라주겠어. 일단은…ハチ公前…ハチ公前으로 가자. 분명…또 쓸 만한 녀석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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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야: 아~ 귀찮아~ 이번 주도 또 일 해야 되네…

우즈키: 좋지 않아~? 이번 주도 포인트를 벌 수 있어! 하지만…게임 개최가 2주 연속이라니. 처음이지?

카리야: …아니. 꽤 전에도 있었어. 우즈키는 아직 온지 얼마 안된 초짜니까…

우즈키: 초짜라니…벌써 2년이나 되는데…너…몇 년이나 사신을 하고 있는 거야…?

카리야: 자세한 건 신경 쓰지 마.

우즈키: 뭐…좋아. 그래서? 이번 게임 마스터님은… ! 네, 야시로입니다. 뭐라고요!? 뭐야 그게!! 아~정말!!

카리야: 뭐야, 무슨 일인데~?

우즈키: 출동하지 말고 대기하고 있으라니!? 누굴 바보 만들일 있나!?

카리야: 그렇게 화내지 말라고. 혈관이 파열된다? 좋잖아 뭐~ 원래 휴식 기간이어야 하니까.

우즈키: 정말…이러니까 그 사람이 하는 일은 싫다는 거야!

카리야: 그래? 난 싫지 않아. 오히려 좋아해.

우즈키: 어디가!?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 열 받는단 말이야!

카리야: 할 수 없지 뭐. 분명 우리들 같은 평범한 놈들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굉장한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거겠지~ 그는…이런 걸 만들어버리는 고고(孤高)한 기재(奇才)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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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 (누가…누구 없나…이번엔 절대로 지지 않아. 그 녀석을 위해서라도…절대로 이기고 말겠어! 젠장! 터프한 녀석 없나…?) !? 큭! 노이즈인가!! (큰일이다! 혼자선 싸울 수 없어! 누가…) 윽!? 뭐지!?

(계약 이벤트)

네크: 계약 성립!? 누구와!?

(이벤트 전투)

???: 여어!

네크: (이 녀석은…)

???: 난 키류 요시야. 아빠랑 엄마는 날 요슈아라 부르지.

네크: (설마…)

요슈아: 너도 요슈아라 불러도 괜찮아. 소중한 내 파트너니까. 후후후…

네크: 파트너!? (이 약해 보이는 게 내…파트너!?)

요슈아: 너, 익숙해 보여서 계약해버렸어.

네크: 익숙해…? 왜 그런 걸 알지?

요슈아: 후후후…계속 널 보고 있었거든. 정말 멋졌어~ 네가 싸우는 모습.

네크: (이 녀석…전의 게임의 참가자인가? 아냐…하지만 이런 녀석은 그 자리에 없었어. 도대체 이 녀석은 뭐지…?)

요슈아: 뭐, 오늘은 첫날이고…편하게 가자. 일단 스캔 배지를 사용해 봐.

네크: 아…알았어. (왠지…열 받네.)

[스캐닝-요슈아]

(이벤트 영상)

요슈아: (……)

네크: (윽…뭐지…? 지금 풍경은…字田川街…인가?)

요슈아: 왜 그래? 어디 안 좋은 데라도?

네크: (설마…이 녀석을…이 녀석을 스캔한 건가?

요슈아: 곤란한 걸…네가 똑바로 해줘야지. 나에게 있어선 이 게임은 처음이니까. 제대로 에스코트를 해줘.

네크: ………괜찮아…

요슈아: 그래? 다행이야. 그럼 출발할까?

네크: (이상해…왜 지금 스캔할 수가 있었지? 참가자끼리는 스캔 할 수가 없을 텐데…)

요슈아: 왜 그래? 안갈거야?

네크: …아니.

요슈아: 설마 미션을 풀지 못한 건 아니겠지? 이렇게나 간단한데.

네크: ………

요슈아: 목적지는 30+74…즉, 104지. 혹시 네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가 있다면 뭐든지 나한테 물어봐. 정확한 조언을 해 줄 테니까. 정말 다행이네? 나랑 계약해서 말이야.

네크: (뭐야 이 녀석…일일이 열 받게 하는군…)

요슈아: 그리고 흥미는 없지만 불편하니까 확인해 둘게. 네 이름은?

네크: ………네크.

요슈아: 네크라…후후후…재미있는 이름이네.

네크: (시…시끄러워.)

요슈아: 그럼 네크? 갈까?

[정체불명의 소년은 이전의 파트너, 시키와는 전혀 다른 배틀 스타일의 파트너다. 콤보 맵을 나아가면 차례로 적을 포착하여 콤보 피니쉬를 먹일 때에 포착한 적 모두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적이 하나만 있을 때에는 겹으로 포착하여 공격하는데, 이때 큰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다. 요슈아는 적을 포착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캐릭터다. 잘 사용해보자.]



<スクランブル交差点>

[사신을 터치]

사신: ……이 길을 지나가고 싶다면 이 노이즈를 처치해봐라.

네크: 벽인가…

요슈아: 이 앞으로 가기 위해선 노이즈를 쓰러뜨릴 필요가 있는 건가? 좋아…모처럼이니 내 실력을 보여줄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니까 네크도 따라올 수 있을 거야.

네크: (큭…이 녀석…)

요슈아: 내 스타일은 간단하게 말하면 하이&로우지.

네크: 하이&로우?

요슈아: 어떤 것인지는 실전에서 파악할 수 있을 거야. 자, 준비는 됐어? 좋아…그럼 갈까?

[위 화면의 캐릭터, 요슈아는 콤보 맵의 마지막에 숫자 카드를 선택합니다. 위 화면에 오픈된 5장의 카드를 보면서 올바른 카드를 선택해주세요. 정답이면 필살기에 필요한 별을 얻을 수 있습니다.(↑표시는 숫자보다 높은 카드를. =표시는 숫자보다 똑같은 카드를. ↓표시는 숫자보다 낮은 카드를.)]

(연습 배틀)

요슈아: 어때? 조금은 알겠어? 연습 삼아 다시 한 번 싸워 볼래? 앞으로 협력해서 싸워 보자고. 우리들은 파트너니까 말이야. 후후후…

네크: (………)

사신: …조건달성을 확인했다. 이 벽을 개방한다.

[정체불명의 소년 요슈아는 점프할 수가 없습니다. 성가신 파트너입니다. 적의 공격을 피할 때에는 스웨이를 사용합시다. 요슈아가 아무것도 하고 있이 않을 때에 타이밍에 맞게 십자 버튼의 아래를 (또는 B버튼) 누르면 적의 공격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적을 잘 바라보다가 화려하게 적을 피하여 반격할 기회를 기다립시다.]



<104ビル前>

네크: 타이머가 사라졌다, 클리어했나…첫날은 어떻게든 끝났군…

요슈아: ! 네크…어라…뭐지?

네크: 뭐, 뭐야! 저 쓰레기 더미는!! 전에 왔을 때에는 저런 건 없었는데…

???: 더럽게 느리네!!

네크: 어!? 뭐, 뭐지!?

요슈아: 저곳에 사람이 앉아 있군…

네크: 쓰레기 산 위에 사람…?

미나미모토: 더럽게 느려 너희들!! 암호 푸는데 얼마나 걸리는 거냐!! 이 헥토파스칼!

네크: 헤, 헥토파…? 윽…머리가…!!

미나미모토: 난 미나미모토 쇼우. 이번 게임 마스터다.

네크: 게임 마스터…사신인가…

쇼우: ! 너… 이번 참가자냐…

네크: 나, 나 말이야?

쇼우: 흥, 이거…제대로 계산을 잘못 했군. 이걸로 내가 구하는 답에 또 다가갔다!

네크: 답이라니…무슨…소리를 하는 거지…?

요슈아: 후후후…첫날부터 게임 마스터가 등장이신가? 상당히 상식을 무시하는 게임 마스터군.

쇼우: 상식 따위는 쓰레기다! 크래쉬! 내가 한 번에 버려주지! 이건 내 게임이다. 내가 만드는 게임에 필요한 건 완벽한 계산과…미학이다!

요슈아: 소문대로 굉장한 사람이군.

쇼우: 사람이여,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이 우글우글이란 거지…자, 문제를 풀 시간이다. 너희들 참가자 놈들에게 내가 허락한 UG에 있어서의 점유양은 얼마지?

요슈아: 글쎄?

쇼우: 1욕토그램!

네크: 1욕토그램?

요슈아: 원자 레벨이란 건가?

쇼우: 그렇다. 허접 쓰레기들에겐 존재가치가 없지. 자…슬슬 1욕토그램들이 모여들고 있구만…존재가치가 없는 욕토그램들에게 전한다! 너희들 전부 여기서 죽어!

(보스전)

요슈아: 후우~ 첫날 무사히 종료했군.

네크: (그 사신…날 알고 있는 건가? 왜지…)

요슈아: 그 사람…상당히 유쾌했지?

네크: 뭐?

요슈아: 이 정도면 앞으로도 기대가 되겠어.

네크: (이 녀석도…이 녀석에 대해서도…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

요슈아: 내일은 어떤 방향으로 즐겁게 해줄까나…기대되는데? 네크.

네크: (이 녀석은 믿을 수 없어. 하지만…이 시부야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파트너를 믿는 것. 이기기 위해선…이 녀석을 믿을 수밖에 없어.)

요슈아: 뭐…우리들이라면 7일 정도는 우습겠어. 네크의 사이킥과 내 통찰력…이 발군의 팀웍을 발휘하면 말이야. 후후후…

네크: (전혀 믿을 수가 없어! 그래도 난…이길 수밖에 없어! 그 녀석…시키를 위해서라도.)

1일째 ~규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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