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지는 꽤 되었지만, 사정상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던터라

시간이 났을 땐 이미 시간이 흘러 극장에서 내려온 상태 ㅠ..

아쉬운대로 컴퓨터로 보았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4 낯선 조류입니다.

윌과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는 3편에서 잘 마무리가 되었고,

잭 스페로우의 오리지널 모험담 편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게 참 좋군요.

윌과 엘리자베스의 사랑이야기는 솔직히 없었으면 했습니다.

시리즈를 보는 내내 말이죠. 그냥 잭 선장의 능청스러움이나 여우같은 짓만 좀 보고 싶었는데 :)

 

이번엔 잭 선장. 젊음의 샘을 찾으러 길을 나섭니다.

 

실은 별로 쓸내용이 없네요.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적당히 익살스러웠고, 적당한 엔딩이었습니다.

근데 인어의 눈물이라는 소재 때문에 신부를 넣은 것일까요.

솔직히 좀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그냥 잭 선장의 꾀로 처리했었으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어라는 소재 자체는 좋았습니다만 인어와 신부의 싹트는 사랑이라니..

너무 뜬금없지 않았나 싶네요.

 

엔딩 크레딧까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섬에 남겨진 여자 앞에 잭 선장의 저주 인형이 떠내려옵니다.

 

이 장면을 보면 만약 영화가 더 나온다면 잡혀사는 잭 선장의 모습을 구경할수 있겠군요 :)

기대하겠습니다..!




[2011] X-Man - First class  Movie / Review 

2011.08.18. 18:0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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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 드디어 보았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히어로물의 영화인데도 시간이 없어서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결국 컴퓨터로 보았습니다만..

상당한 수작인 것 같습니다.

 

일단 내용자체는 매그니토와 셰비어 교수의 과거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어떤 일을 거쳐 적이 되었는가, 돌연변이들이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가 라는 큰 의문과

매그니토의 상징인 헬맷은 대체? 교수는 왜 하반신이 마비가 되었는가 비스트의 탄생비화,

수수께끼인 미스틱의 이야기 등의 작은 의문들을 해결해주는 영화입니다.

 

일단 저 의문들을 잘 풀어냈다는 점에서 아주 큰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영화 자체도 상당히 볼거리가 많고,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X맨하면 등장하는 돌연변이들의 능력들이 흥미롭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등장인물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말이죠.(까메오의 울버린 제외하고~)

 

영화판 x맨 2에서부터 등장한 변신 돌연변이인 미스틱에 관하여 다룬 것도 많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시네브로(?)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셰비어 교수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기계의 시제품 또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걸 만든 비스트에 대한 것도 매우 흥미로웠구요.

비스트는 영화 X맨 3 에서 등장한 바 있죠. 뭔가 안맞는 듯하기도 합니다.

3에서는 정치인이었는데 여기선 과학자라니.. 음 어떤 것이 진짜 설정인지는 모르겠네요.

원작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서 하하..

 

아마도 더 이상의 X맨 시리즈는 나오지 않을 듯합니다.

울버린은... 일본에서 촬영중에 원자력발전소 사건으로 촬영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 후는 살펴보지 않아서 잘모르겠네요.

 

별 5개 중에 4개




만화책 원작의 간츠 입니다.




포스터는 그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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