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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빈서블 아이언맨 (The Invincible Iron Ma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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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here is possible."어디로든 가능하다.

 

네.. 오늘 대전까지 가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점퍼를 보았습니다.

몇 몇 친구들은 싫은티 냈지만 이걸 보기 위해 왔기 때문에

밀고 나갔습죠.. 후후...

 

사실 예고편 보면서 대충 생각했던 내용이

순간이동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인건 알았는데..

이 순간이동 능력이 주인공이 입고 있는 점퍼에서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ㅅ=;;

예고편을 보면 항상 재킷을 걸치고있고.. 스피드하게 슉슉 나오다보니

옷이 다 똑같은줄 알았..

알고보니 그 점퍼가 아니라 점프에 er 붙여서 점프하는 사람-_-;;

 

영화관에서 봐서 스크린샷은 당연히 X...

뭐.. 컴퓨터로 봐도 그다지 찍진 않지만요.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인공 데이빗은 겨울에 호수에 빠져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죽음에 직면한 그 순간.. 자신도 몰랐던 능력이 발동!

슈~~~웅~~~ 하고 이동되었던 거죠..

그 후로 우연으로 이동 몇번 하던 데이빗은 자신을 능력을 확실히 알게됩니다.

왕따였던 데이빗은 그 능력으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털기도하고.. 스핑크스 머리 위에서 음식을 먹으며 선탠을 즐기기도 하고..

마냥 꿈같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 때.. 우리의 핸썸보이(?) 흰머리 할아버지 롤랜드의 등장! (사무엘 L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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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데이빗과 같은 능력을 가진 점퍼들을 찾아 죽이는 일을 하고 있는

팔라딘이라는 조직의 현 대장입니다.

데이빗은 그 이후로 점퍼들이 중세시대부터 팔라딘에게 죽음을 당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아직도 그리핀(또 다른 점퍼)이 데이빗과 만나 팔라딘에게 달려들면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Welcome to the War."

 

그 이후로는.. 화려한 순간이동 액션을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한 친구는 별로였다 하지만

전 아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 아깝지 않다라고 든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어떤분들은 엔딩이 허무하다고들 하시는데..

어느정도 일 벌여놓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럴수.. 쓰다보니까 생각이 났습니다..

나오면서 아쉽게 생각했던게 한가지 있었네요.

바로 그리핀에 대하여 입니다..

굳이 설명을 안해도 보신 분들은 이해하실꺼라 믿습니다..

 

점퍼인 데이빗은 나름대로 자신의 신념도 지켰고 자기 사랑도 얻었으며

가족의 사랑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까지 별난리부르스를 다 떨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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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영화는..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뿐인건가 후훗..

 

 

 

 

# 특별 보너스 #

영화 점퍼의 주인공들인 두 점퍼의 능력비교 ~_~/

 

 

 

* 주의 :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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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데이빗.

데이빗은 17세 죽음의 위기에서 점퍼의 능력을 깨우친다.

본격적인 팔라딘과의 싸움은 8년이 지난 뒤에 일어나는데

딱 보면 어느정도 점퍼의 능력은 익숙해졌지만 응용력이 좀 딸린다.

게다가 몸싸움은불가능.

원래왕따였다는 설정이었으니 싸움도 잘할리가 만무하다.

영화 내내 팔라딘에게 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 팔라딘과의 싸움에서 집을 옮기는 놀라운능력을 보여준다.

(영화 설정으론 점퍼는 너무 무거운 것을 점프시키려다가는목숨이 위험하다.

그리핀이 데이빗에게 건물 한채를 통채로 점프시키려다가 죽은 점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점수 ( 5점만점 )

 

격투능력 : ☆☆☆☆☆ 0/5

점프능력 : ★★★★★ 5/5

점프 응용력 :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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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점퍼 그리핀.

그리핀은 5살 때 점퍼 능력을 얻어 써왔기 때문에레베루가 높다.

게다가 자기만의 안전한 은신처도 가지고 있고

총기나 폭탄 같은 무기들도 잘다루는 듯하다.

위 사진을 보면 화염방사기인데 이것에 팔라딘 애좀 먹는다.

오랫동안 점퍼능력을 써왔기 때문인지응용력이 매우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점프하면서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접근전을 펼치기도하고

적과 함께 공중으로 점프하여 추락사 시키는 등..접근전의 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도쿄에서 자동차를 점프시키면서 엄청난 스피드로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도 있다.

(공중에 점프했을 때가 제일 압권_-;;)

분노하며 롤랜드에게 멀리에서 조금씩 점프, 속도를 붙여 주먹을 냅다꽃는 장면!!!

최고의응용력을 보여주었다.

(점프는 그냥 팍하고 이동하는게 아니라 그 공간에 도착하기 위해 어떤 공간의 터널을 지나친다.)

하지만 데이빗과 같이 건물을 옮길 정도의능력은 되지 않는 듯하다.

아니면 가능한데 위험하기 때문에 안할수도..

 

점수 ( 5점만점 )

 

격투능력 : ★★★★★ 5/5

점프능력 : ★★★☆☆ 3/5

점프 응용력 : ★★★★★ 5/5

 

스샷은 없지만..

초반에 잠깐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점퍼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등장하자마 잡혀서 롤랜드에게 칼침맞고죽죠.

뭐 조금 비중이 있었다면 같이 껴서 했을수도 있지만..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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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재미있다.

 

 

 

뮤지컬이 원작? 인지는 잘모르겠고

여튼 이번 리뷰는 헤어스프레이 입니다.

보기 전부터 눈에 띄는건 존트라볼타의 여장.. (아마 누구나 그랬을..)

요즘 우리나라에서 이거 뮤지컬을 하는데 정준하가 존 트라볼타가 하는 역을 맡고있다.

 

난 이런 뮤지컬 형식의 영화를 매우 매우 좋아한다.

즐기기 편하다고나 할까..

역시 본 뮤지컬 영화중의 대박은 물랑루즈.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의 노래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밖에도 많은 명곡 OST 가 즐비하다.

아 헤어스프레이 이야기 하다가 빠져버렸다.

 

초장부터 노래로 밀고 나가준다.

중간부분에선 약간 지루해지긴 하지만 역시 뮤지컬의 꽃은 마지막 장면에서

노래씬이 아닐까?

뮤지컬 영화는 스토리는 틀려도 형식은 고만고만하게 다 비슷하다.

 

보다보면 아 뚱뚱한 아이도 이렇게 다르게 보일수도 있구나 싶다.

마지막 장면에 머리 쫙~ 피고, 옷도 차려입은 트레이시(주인공)의 모습은 꽤나 괜찮아 보인다.

 

가장 닭살이 돋도록 웃겼던 장면은 초반에 나오는 장면인데.

트레이시와 그녀의 친구가 한 방송을 보기 위해 집으로 서둘러 오는데

티비를 틀자마다 시작된다.

그렇다.. 사회자는 노래가 끝난 뒤 이렇게 외친다. "출, 출, 출연자~"

이장면부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못 본 사람은 한번 봐주길..

 

또 하나의 기억나는 장면은 마지막 노래부르는 씬에서

존 트라불타가 호랑나비 춤을 추던 장면.

본 사람들은 그게 호랑나비 춤과 유사하다는 걸 눈치 못챈다.

본 사람에게 말했다가 나만 뻘쭘한 상황도 겪어보았다.

 

쓰다보니 스토리요약을 안썼다는걸 눈치챘다.

이렇게 된거 그냥 쓰지 말자.

 

쓰다보니 눈치챘다. 쓸것이 없다.

급하게 결론 내리도록 하자.

 

결론은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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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전설이다는 전설은 아니지만 볼만하다.

 

 

 

나는 전설이다. 밀리언북인 리처드 매드슨의 대표작인 나는 전설이다가 영화화된 작품입니다.

 

일단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헀던 작품이었던 만큼 미리 소설책을 구입.

읽어보았습니다.

두께는 꽤 두꺼우나.. 나는전설이다의 내용은 반도 안되어 실망.

나머지는 리차드 매드슨의 단편 10편이 수록되어있었다.

소설은 앞 내용을 다 짜르고 시작한다.

그저 살고있다 주인공은.

안타까웠던 것은 배드엔딩이었다는것..

 

영화를 보았다. (12월 16일날 11:20분 프리머스)

영화는 나름 괜찮았다. 평가가 너무 극단적이다. 좋다 싫다 재미없다 재미있다.

일단 소설과 비교해보면 많은 것이 틀리다.

확실하게 네타를 해주고 싶지만 힘들겠고..

몇가지 짚어주자면..

일단 윌스미스는 개와 함께 지내고 있지만 소설속 주인공은 철저히 혼자다.

개와 같이 살고 있지 않다.

 

또 결정적으로 다른 한가지는 원작 소설을 접하지 않고 본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데

영화에 나온 사람들이 변해버린 것은 좀비가 아니라 뱀파이어다. (흡혈귀)

많은 사람은 좀비라고 생각한다. 그 전부터 많은 좀비영화가 있었고

그 좀비들과 모습들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영화에서 '이것은 흡혈귀다!' 라는 것을 어필할 정도로 뭔가가 부족했다.

(있어봤자 햇빛에 화상을 입는 정도.)

소설 상에서는 마늘냄새, 십자가, 햇빛, 말뚝을 통해 흡혈귀를 어필한다.

 

뭐.. 다른 점은 이것말고도 흡혈귀들이 말을 한다는것과

낮에는 철저히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충분히 버틸수 있을 힘이 주인공이 서로 다르다는 점.

(소설을 본 나에겐 윌스미스는 참 허무했다. 집 쳐들어오니 꼼짝 못하는..)

 

하지만 소설과 다른 이점 때문에 소설을 보았어도 영화에 몰입하고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것같다.

솔직히 똑같으면 재미있겠는가..?

 

역시 영화상 제일 기억이 남는 장면은 자기를 구하려다가 개가 감염되어서

안고 있던 개를 그대로 목졸라 죽이는 장면이 아닐까 한다.

아무도 없고 자기 혼자 있던 그 곳에서 한명 뿐이었던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것은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그래서 미쳐서 흡혈귀한테 덤볐겠지..

이 장면에서 다른 사람이 등장하는건 참 웃긴일이다.

허무했다 갑자기 저렇게 등장하는게

게다가 기껏 등장한 녀석이 하느님 광신도라는 것도 정말 짜증났다.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라지만

그렁게 목숨을 위협받으면서 살아오면서 겨우 하느님 믿으면서 거기까지 왔다니...

죽어간 사람들은 얼마나 허무할까..

 

엔딩도 허무하긴 마찬가지.. 소설보다는 해피엔딩이지만..

 

소설이나 영화나 주인공은 전설이 되어 죽어간다.

그 전설이란 의미는 서로 다르긴 하지만..

아직 둘중 아무것도 보지 않으신 분은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나는 매우 재미있었다.

 

*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나는전설이다를 볼때 자막 몇개를 조심하라..

 학교에서 그걸 보는데 자막이 참 엉터리였다.

 일단 대사 왜곡은 기본이고 의역으로 난무 난무 난무.

 영화를 진행시키면서 필수적인 정보를 알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어머니와 아들 케릭터를 누나와 남동생으로 만들어버리는 황당함도 보인다.

 그런 자막으로 보면 누가 나는 전설이다 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볼 것인가.

 정말로 학교에서 보던 친구들 반정도가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이해도 하기 힘들어했다. 당연하다.

 

결론은 나는 전설이다는 전설은 아니지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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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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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약간 진한 선으로 나뉜 것을 볼수 있는데 그걸 기준으로

나는 전설이다 와 단편 10편 모음집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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