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라이버리언 ( 도서관사서 ) 입니다.
우리 나라에선 월트 트레져 로 알려져 있죠.
월트 트레져는 그닥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월드 트레져는 현재 2 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물론 1 에서 이어지는 영화입니다.
주인공도 같고, 같은 배우들이 등장하고, 설정도 많이 바뀐것이 없습니다.
크게 달라진 것이라면 여주인공 정도겠군요.
( 1 에서 등장했던 귀염둥이 엑스칼리버도 재등장! )
주인공인 플린은 그냥 단순하게 천재 입니다.
천재 이지만 아직 취직을 하지 않고 학생이지요.
그런 것이 불만을 가진 주위 사람들은 취직을 강요하게 되고,
플린은 취직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 때 도서관에서 면접시험을 보러 오라는 편지를 받게 됩니다.
플린은 도서관을 찾아가 면접을 보고 도서관 사서가 되는데,
평범하게 생각했던 이 직업이 사실은 여러 신비로운 문화 유산을 보호하는 직업이었던 것.
판도라의 상자, 엑스칼리버, 성배 등 등 많은 고대 유물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유물을 이용하여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맞서게 됩니다.
이 것이 월트 트레져의 기본적인 설정 틀입니다.
1, 2 의 주요 스토리는 유물을 이용하여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과 맞선다. 가 되겠군요.
반전이 있긴 합니다만.. 뭔가 너무 예측하기 쉬워서 좀 허무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액션어드벤쳐 물인만큼
어떠한 유물을 찾기 위한 수수께끼와도 같은 과정을 주인공인 플린이 풀어나가는 장면들이
주재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 에선 이 부분이 많이 약해져서 보는 것이 좀 지루했습니다만...
뭐.. 1 은 큰재미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지만 잔잔한 재미를 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어벙하면서도 번뜩하는 똑똑이 모습을 가진 도서관사서를 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감상해주셔요~
* 3편이 나왔으나 리뷰는 다음 기회에..